- 전북도청서 임실N치즈 유제품 10% 특별할인, 유가공업체 큰 힘
- 외부바이러스 침투방어 효과·개학연기 등 자녀 간식으로 각광 

 

[투데이안] 청정지역 임실군이 전라북도와 손잡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유가공업체와 지역민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임실N치즈 특별할인 판촉행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1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북도청 로비에서 임실N치즈와 치즈소시지핫도그 등 관련 유제품 30여종에 대한 10% 특별할인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침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가공업체를 돕는 동시에 지역민에게 영양만점 치즈를 저렴하게 제공해 코로나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다.

앞선 지난 5일과 6일 임실군청 로비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한 군은 공무원은 물론 주민들의 기대 이상의 반응에 힘입어 이를 확대해 도청에서 추진한다.

실제 군청에서 진행된 판촉행사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이틀만에 1,600만원 상당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루며 유가공업체에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개학 연기 등으로 자녀들의 식사 및 간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 등에게 치즈는 물론 치즈소시지핫도그와 치즈돈까스, 요구르트, 치즈스틱 등이 큰 인기를 끌며 판매율 상승을 견인했다.

군은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전북도청 판촉행사를 추가로 진행키로 했다.

청정임실에서 만들어진 치즈는 소화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우유를 발효해 만든 치즈는 우유보다 영양성분이 더 풍부한 고단백, 고칼슘 에 면역력이 높은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치즈에 다량 함유된 아연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향상시켜 외부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 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영양만점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실N치즈는 고 지정환 신부가 대한민국 최초로 만든 원조치즈로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 속에서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도청 방문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가공업체를 돕는 동시에 많은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임실N치즈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임실N치즈 유제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 민 군수는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로 판촉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공업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청정임실에서 만든 치즈를 저렴하게 구입, 섭취하셔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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