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까지 환경 지킴이 23명 채용 모집
- 옥정호 내 불법 행위 지도·단속 및 정화 활동 강화

 

[투데이안]임실군이 옥정호 수질 보전을 위해 수질오염 행위 감시 및 정화 활동을 펼칠 2020년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를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를 채용해 옥정호 수변의 방치 쓰레기 77톤을 수거․처리하는 등 수질보전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수질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옥정호 수질 보전을 책임질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23명을 채용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임실군 옥정화 상수원 집수 구역(운암면, 신평면, 신덕면, 강진면)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자로 환경관리에 대한 의식과 책임감이 강한 자이다.

지킴이들은 강수량과 행락객이 많아지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옥정호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상시 감시체제 구축과 수변 구역 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수변 구역 6개소 감시 초소에서 조별로 담당 구역 내 방치 쓰레기 수거 정화 활동 및 쓰레기 투기 행위, 차량 세차행위, 낚시 행위, 오물 투기 행위등의 불법 행위 감시․계도 업무를 수행한다.

김금순 환경보호과장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는 상시 감시가 가능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피해 최소화가 가능하다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옥정호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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