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은 지난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복합민원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인·허가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허가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년도 민원처리실태와 흐름도 및 민원발생 사례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다.

처리과정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 민원처리 능력 제고를 위한 방향 모색을 위한 자유로운 대화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건축허가나 개발행위허가 신청 시 농·산지등의 인허가 처리에 대한 상호협의와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사례,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대상 여부 및 안건상정 시 발생되는 주요 보완사항에 대한 재발방지 등에 대해 중점 토의했다.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개선 건의와 시스템개선을 통해 양질의 민원서비스가 신속하게 군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담당자에게는 수많은 민원 중 한 건이지만, 민원인에게는 그 한 건이 전부일 수 있다며, 한 건 한 건 전념을 다해 성심성의껏 원스톱으로 민원을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해서 민원처리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실시해 군민이 공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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