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N치즈 전 제품에 10% 특별 할인행사 펼쳐
- 코로나 여파 매출감소, 관내 유제품 판매 활성화 

 

[투데이안] 임실군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영향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청정임실표 ‘임실N치즈’ 유제품에 대한 특별 판촉행사를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임실군청 로비에서 민원인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실N치즈 전 제품에 대해 10%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가공업체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유제품 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감염병 확산 우려에 따라 최소한의 판매인력을 투입해 유가공업체(15개소)가 직접 판촉활동을 하는 대신 임실N치즈 전문 유통조직인 (사)임실엔치즈클러스터에서 판매와 홍보를 실시했다.

군은 지난 5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의료진들을 위해 청정지역 임실에서 만든 2,164만원 상당의 임실N치즈를 대량 전달했다,

격려물품은 임실군과 임실치즈농협, 친한F&B 치즈소시지, 이플영농조합 등이 뜻을 함께해 이뤄지는 등 민관의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임실N치즈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혜택을 얻고 유제품 소비촉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코로나 사태가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군민 모두 하나가 돼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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