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지난 5일부터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운영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증 차단을 위해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방역활동에는 부안변산로타리, 부안로타리, 부안밀알회, 부안군자연보호협의회, 부안읍자율방범대 5개 단체의 회원 30여명이 참여했고, 부안지역아동센터와 부안군노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대해 소독과 함께 코로나 대응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영배 센터장은 “이번 방역지원활동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부안군의 소독약품을 지원받아 상설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농어촌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로 방역대상을 확대해 민과 관이 함께해 코로나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상설시장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버스 및 택시 등 대중교통에 대해 매일 방역소독을 하고 있으며, 부안군보건소와 부안성모병원에 선별진료소 운영과 격벽 앰블런스와 이동형 X-ray,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장비를 확보하고,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공무원 132명으로 자가격리자 대응반을 구성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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