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은 5일 한근호 부군수 주재로 관과소 합동 잼버리 과정활동장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3년 앞으로 다가온 오는 2023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잼버리 과정활동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현장방문은 잼버리 개최 당시 평가심사위원으로부터 극찬을 이끌어 냈던 부안댐 하류인 직소천 잼버리 수상활동장과 암벽등반 코스 현장을 시작으로 새만금 개발의 시금석이 됐던 6만평의 광활한 해창석산 부지, 변산해수욕장 해양과정활동장 등을 도보로 이동하며 살펴보고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한근호 부군수는 “잼버리 과정활동장 조성은 개별 사업들이 시너지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립공원 구역조정 등 사업 시행을 위한 필수적인 행정절차는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 반드시 잼버리를 성공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발판 삼아 국제적인 청소년 수련 활동으로 특화된 글로벌휴양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연관 사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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