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지난 4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회장 김갑곤)는 부안군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장기간 고된 업무를 수행 중인 보건소 직원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과일과 라면 등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갑곤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장은 “오늘 보건소 격려 방문을 위해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 면서 “부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부안군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 조기 종식을 위해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를 최대한 자제하는 등 부안군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부안군보건소와 부안성모병원에 선별진료소 운영과 격벽 앰블런스와 이동형 X-ray,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장비를 확보하고,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공무원 132명으로 자가격리자 대응반을 구성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에 대한 불안과 공포가 만연된 상태이긴 하나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군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코로나 위기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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