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8개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자살시도 및 자해, 가정폭력 등으로 안정된 생활유지가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사례와 적절한 양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토의했다.

전반적인 위기가정의 문제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가정해체 방지를 위해 지역내 민·관기관들과 함께 논의하고, 역할분담을 통해 가족들이 안정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군은 지난 12월 독지가의 후원으로 도내 심리상담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위기가정 중 가족치료 및 개인 심리상담이 필요한 가정에 대해 정서적인 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긴급지원등을 통한 경제적 위기에도 적극대응하고 있다.

김미옥 군 사회복지과장은 “다양한 위기에 노출돼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민.관의 협력을 통해 복지서비스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안정감 있게 주도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해 더 행복하고 생동감 넘치는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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