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2일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장애인에게 사랑의 손 길을 펼치고 있는 보건소 등록 자원봉사자 와 봉사단체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자원 봉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기본자세 등 기본이념과 기초교육을 통하여 자원봉사 활동의 본질적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등 봉사단체간 정보교류와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서남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등 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하여 와상환자 이동 요령과 관절운동 등을 교육했다.
 
지역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관절운동 지도 및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신체기능을 유지해 건강을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줌과 더불어 가사지원, 말벗, 반찬지원 등 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도우미로 보람과 사명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자 들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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