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 감소, 생활환경 개선 지원

 

[투데이안] 임실군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화된 일반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 주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기존 노후 조명기기를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해당 시설에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부여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밝고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전력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상자의 수요조사를 실시중이다. 수요조사를 적극 발굴해 취약계층 에너지 사업에 적극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이달 13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자격을 확인 후 신청가능하다.

군은 지난해에도 저소득층 가구 24세대, 복지시설 38개소의 노후 조명을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등 6천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힘써온 바 있다.

최낙현 경제교통과장은 “지원대상 가구에 누락되는 세대가 없도록 적극 홍보를 실시하고, 사업을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협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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