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
- 오는 2023년까지 3년 간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 위 · 수탁 기관별 역할 확인

 

[투데이안] 무주군은 27일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해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철호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무주군은 위탁자로서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따른 전담조직과 인력확보, 운영비 지원을 비롯해 운영관련 지도 · 감독을,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수탁자로서 지원센터 사업계획 수립 및 설립 · 운영에 관한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오늘 협약이 우리 군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무주형 도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현안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역주민 리더 양성과 주민협의체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의 수립과 추진,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마을기업의 창업 및 운영 지원, ▲주민제안 검토,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지원 및 평가 · 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정철호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은 “우리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모두 쏟아 성공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주민과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소통하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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