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개청한 전 국토부 장관 방문해 새만금 사업 논의

 

[투데이안]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26일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새만금 주요 사업현황을 소개하고 새만금 개발사업에 연세대학교에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국토교통부 장관 재임 시절에 새만금개발청을 개청한 주역인 서 총장에게 최근 새만금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새만금사업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추진됐다.

서 총장은 새만금 주요사업 설명을 듣고 "장관 재임 시절 마지막으로 보았던 새만금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다."라며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국토부와의 협업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은 친환경 자동차규제 자유특구,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등 4차 산업을 견인할 특화된 신산업 테스트베드의 잠재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주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연세대학교의 새롭고 다양한 미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이다.”라며, 향후 연세대의 신규 사업 및 특화산업 R&D에서 새만금의 활용과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오는 2023년 새만금 잼버리대회에서도 우수 유학생 유치의 홍보 기회를 고려해 볼 것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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