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력한 단계별 공직기강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

지난 1월부터 선거 대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군은 6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을 구성해 단계별 감찰활동을 하고 있다.

1단계로 선거일 전 90일부터 60일 전까지(지난 1월16일~2월14일) 선거 비리 신고·첩보, 지역 언론 모니터링 등 감찰 활동을 해 왔으며, 2단계로 선거일 전 60일부터 후보자 등록 전일까지(지난 2월15일~3월25일) 후보자 출신 지역 등 취약지역 중점 점검, 후보자를 위한 모임 주선 및 SNS 등을 통한 지지 등 빈번한 위반사례 중심으로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하고 있다.

마지막 3단계로 후보자 등록일부터 선거일 전날까지(오는 3월26일~4월14일) 직·간접으로 선거에 참여·관여하는 행위 현장감찰 강화 등 감찰역량을 총동원해 집중 감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최정규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국회의원선거 기간 감찰을 통해 비위 사실이 적발된 공무원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히 책임을 묻는 등 비위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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