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코리아 대표,“새만금은 매력적인 투자처”

 

[투데이안] 새만금개발청은 2월 19일 김현숙 청장이 글로벌 식품 1위 업체인 네슬레 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카스텐 퀴메 대표를 만나 새만금 사업 추진현황과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향후 네슬레의 새만금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새만금이 우리나라 농생명산업의 중심지이자 동북아 글로벌 비즈니스의 핵심지로 성장할 것이라 소개하며,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또한, “농업 및 농촌지역개발·친환경 지속가능성·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등 네슬레 10대 기업경영원칙과 새만금 사업에 유사한 점이 많다.”라며, 향후 네슬레의 아시아 신규 투자처 검토 시 새만금을 고려해 줄 것을 강조했다.

네슬레코리아의 퀴메 대표는 “새만금은 인프라, 재생에너지,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네슬레와 같은 글로벌 회사에게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만금이 외국인 투자자에게 유리한 투자환경이 되기 위해서는 인프라와 같은 하드웨어만이 아니라 안정적인 제도·법률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만금 주요사업 현황 등 설명을 들은 퀴메 대표가 새만금 방문을 희망하자, 김 청장은 빠른 시일 내에 새만금 방문을 요청했다.

 

또한, 김 청장은 새만금 인근에 위치한 한국의 푸드밸리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소개하며, 이 지역에 대한 네슬레의 관심도 당부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18년부터 지속적으로 네슬레와 접촉해 ‘18년 10월 네슬레 스위스 본사를 방문하는 등 새만금 투자환경을 소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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