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모악당 예정이었던 소리문화의전당 기획공연
- 지역 의심환자 발생 등 코로나19 확산에 국립발레단 공연 취소 결정 

[투데이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서현석)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예정이었던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지역 내 의심환자 등이 발생함에 따른 결정으로, 전당은 예매자에게 순차적으로 개별 연락을 하거나 예매자명의 계좌번호로 환불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티켓은 전액 환불된다.

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라북도에서는 최초로 국립발레단 전막 공연이었지만, 전북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