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신중년 활동 수요 발굴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투데이안]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 1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 신중년 활동 수요 발굴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9년 전라북도 일자리창출 최우수 인센티브 사업비로 추진했으며, 용역업체는 남원지역업체인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이다.

본 용역은 지난 2019년 12월 착수보고회 지난 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남원시는 시 여건에 맞는 남원형 신중년 활동 수요를 발굴하고 사업간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보다 실질적이고 수요자 중심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목적을 두었다.

 

지리산이음은 중간보고회에 토론된 내용을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연구 보완해 ▲ 신중년의 일과 활동에 대한 욕구 ▲남원형 신중년 일·활동 방향성 및 수요발굴 ▲중앙정부와 매칭 할 수 있는 신중년 관련 사업 제안 ▲도시 신중년들의 귀촌을 유도해 인구 유입으로 이루어 질수 있는 사례 등을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했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은 신중년 비율이 전북 다른 시에 비해 높은 편”이라며 “신중년에게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활동 관련 주요 사업 중 반영 가능한 사업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업들은 해당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추후 별도 토론회를 거친 후 컨설팅을 통해 확정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시행해 신중년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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