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보장협의체 64개 기관․단체장 간담회 열어

[투데이안]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유관기관과 지역복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일 완주군은 군 지역사회보장 기관, 단체, 시설 간 소통과 정보교류를 통한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해 지난 19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와 64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2020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방향과 중점추진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이해하고 지역의 정보교류를 통한 활성화 방안, 긴급복지 자원 사업에 관한 복지제도, 복지사각지대의 발굴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 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평화 실무위원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이 활동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한만큼 서로 협력하고 활성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와 모두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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