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재․강사료 등 청년 동아리활동 지원

[투데이안]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완주군이 ‘2020년 청년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완주군은 청년의 참여·교류 활성화를 위한 청년동아리 모집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한 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문화예술, 교육, 취미 등 다양한 분야의 공통주제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모여 활동하는 동아리를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평균 10개소 규모로 동아리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며 완주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청년 3인 이상 구성된 동아리가 신청할 수 있다.

동아리 당 100만원 내외로 지원하며 지원금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교재·재료구입비, 강사료, 수강료 등의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청년창업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는 동아리에 가점을 부여해 우선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창업공동체 육성’은 청년공동체가 지역사회의 문제를 대상으로 사업모델화 하면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현재 완주군 내 공동체 활동과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완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거점공간’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발한 청년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동아리 활동이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 및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0년에도 ‘청년완주 JUMP-UP프로젝트’ 의 다양한 정책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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