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재무 투명성 확보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

[투데이안] 전라북도에서는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민간사회복지전문가를 통해 시설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시군 추천을 통해 45개 시설을 선정해, 사회복지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컨설팅 지원을 통해 소규모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인 복지업무의 내실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의 장애인거주시설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예산은 661억원으로 해마다 약 2%정도가 증가하고 있어, 복지예산이 증가하는 만큼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일부 소규모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해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 해소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

김영식 전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컨설팅 지원으로 소규모 장애인복지시설의 재무·회계·서류작성 등의 전문성을 높이고, 더불어 이용자의 만족도까지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받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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