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행복누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명 참석 

 

[투데이안] 순창군이 지난 19일 행복누리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청.장년층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갖고 창업지원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사업설명회 참석자들은 사업방향부터 지원범위, 지원액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3년 연속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며 현재까지 총 16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6명이 창업에 성공한 만큼 이날 참석자들 또한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이 사업은 순창군의 실정을 반영해 발효, 소스, 공예 및 기타분야에 대해 아이디어가 있는 참여자에게 교육비, 재료비, 창업지원금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게 인큐베이팅 해준다.

이날 사업 수행을 맡은 사)10년후 순창 김태현 대표가 직접 사업설명에 나섰으며, 지금까지 성공사례를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북돋았다.

 

김태현 대표는 “지금까지 6명이 창업에 성공해 현재까지 관련 사업을 잘 운영하고 있다”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장년층에게는 창업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면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기 확보한 분야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생과 전문가를 매칭해 도제식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분야별 전문가의 매칭 교육으로 창업 아이디어와 열의는 있으나 전문기술이 다소 부족한 예비창업인에게는 안성맞춤형 사업이다.

또한 세무나 회계 교육 등도 병행해 이뤄지며 창업에 필요한 다각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교육생은 오는 27일 행복누리센터내에서 발표심사를 거쳐 10명내외로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관내 주소를 둔 청.장년층이면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교육비와 재료비가 지원되며, 최종 평가일전까지 창업에 성공한 교육생에게는 창업지원금과 격려금도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창업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관내 청.장년층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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