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대상… 책누리 독서회 회원도 연중 모집

[투데이안] 정읍학생복지회관(관장 한재규)은 관내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 및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해‘책 읽어주세요, 노란 앞치마’자원봉사자를 오는 2월 28일(금)까지 모집한다.

‘책 읽어주세요, 노란 앞치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어린이의 독서 흥미 유발과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로 어린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 ‘국민독서의 해’캠페인으로 시작해서 2015년부터 전국 공공도서관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읍학생복지회관에서는 2018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3월 14일부터 6월 13일, 9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11:30~12:30)에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싶은 만 14세 이상 청소년부터 성인은 정읍학생복지회관 도서관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정읍학생복지회관은‘책누리 독서회’회원을 18일부터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모집한다. ‘책누리 독서회’는 1998년 6월에 조직돼 운영돼온‘어머니 독서회’의 독서회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으며, 책을 사랑하는 정읍시민(성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7~8월 제외)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8:30~20:30에 운영할 예정이다.

정읍학생복지회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서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청소년들에게는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독서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사회적으로 가치가 있는 일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인격을 가진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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