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모화를 통한 지역특화품목 육성 파급력 강화 

 

[투데이안]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지방이양사업의 규모화를 통한 시군의 지역특화품목 육성 파급력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협의회를 추진했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에 따라 2020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예 및 특작분야 지방이양사업은 15개 사업 54개소에 26억 9,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데 2021년부터는 시군의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수요를 반영해 14개소에 2억원 규모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시군에서 육성하고자하는 지역특화품목과 관련된 시범사업 발굴과 사업 추진과정에서 개선돼야 할 지침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기술보급과 박정호 지도사는 "지방이양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이 시군에서 확대 보급하고자 하는 품목에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발굴하고 사업 추진 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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