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했다.

19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정강선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강원도(평창)와 경기도(성남)을 돌며 동계체전에 출전한 선수들을 만나 선전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스키와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빙상 등 종목별 경기가 열리는 현장을 직접 찾아 추운 날에도 성적을 내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정 회장은 “메달 획득도 중요하지만 선수 개개인 컨디션 조절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 체육회에서도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훈련하고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북 체육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한편 동계체전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은 선전에 선전을 거듭하면서 메달 사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전북은 금메달 15개와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해 경기와 서울에 이어 종합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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