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 협약 체결

 

[투데이안]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19일에 설대위기념관에서 세라젬(대표이사 이재근), 전주대(총장 이호인)와 신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해 전라북도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은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 전주대 류두현 대외부총장과 세라젬 이재근 대표이사 등 세 협약 기관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 기관이 체결한 협약은 ▲신 의료기기 및 기존 의료기기관련 임상 진행 ▲국정사업 기조에 맞춘 첨단의료기기 개발 모색 및 아이디어 공유 ▲의료기기 육성사업 및 공동개발 사업 참여 ▲연구를 위한 세미나 개최를 골자로 하고 있다.

예수병원 김철승 병원장은 환영사에서“이번 협약으로 예수병원의 전국 최상위 수준의 의료 인프라, 세라젬의 우수한 기술력, 전주대의 임상연구 능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라며“세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서 신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임상연구 기반을 확보해 전라북도 바이오헬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기록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예수병원은 이날 협약을 통해 세라젬, 전주대화 함께 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반 신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임상연구 체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예수병원의 신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 협약은 예수병원의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전라북도 지역의 의료기기연구개발과 임상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일자리까지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예수병원은 세라젬 척추의료가전인 ‘마스터 V3 척추온열의료기기’의 임상실험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지난 4일에는 예수병원 설대위기념 암센터 지하 1층에 ‘세라젬 의과학연구소 체험센터’를 개설해 내원 고객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하게 될 바이오헬스 분야는 오는 2025년까지 정부가 4조원을 투자하는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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