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17일 식생활 개선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영양교육과 요리체험이 어우러진 '요리조리 주방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부안달콩시루' 교육장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양소와 식품군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 됐다.

오늘 만든 과일타르트의 재료 중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를 사용하고 재철 과일 등 신선한 식자재를 사용해 만들기를 하면서 좋은 식자재가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점을 강조하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인스턴트 음식 보다는 영양가 있는 간식을 만들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에 대해 자세한 설명으로 진행 됐다.

교육에 참석한 아이들이 요즘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본인들이 만든 과일타르트를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으며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다.

이번 '요리조리 주방장'프로그램은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27일까지 8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의 중용성과 요리의 즐거움을 배우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생각하는 기회를 줬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