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임실군은 지난 1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 약 40여명을 대상으로 재해 예방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알렸다.

이번 교육은 쓰레기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미화원 및 운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정기교육이다.

작업 특성상 사고 위험의 노출이 많기에 재해 예방 및 안전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이에 안전화, 안전조끼 등 보호장구 착용, 3인 1조 작업, 주간작업 등의 안전기준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단 한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의식 고취에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종사원들이 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및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기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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