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부안군보건소(박현자)에서는 일상생활 여가시간에 신체활동이 가능하도록 꼼지락 체조를 보급해 경로당 어르신의 신체기능 유지 및 만성질환 예방으로 건강증진 향상은 물론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250개소 경로당(마을회관)을 대상으로 ‘행복건강 꼼지락체조 교실’을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행복건강 꼼지락 교실’은 지난 2016년 64개소를 처음 시작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신체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2020년 꼼지락 교실은 지난 1월 6일부터 시행해오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병에 따른 대국민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 한 후 17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꼼지락 교실은 올바른 체조동작 습득을 위해 주1회 강사 지원, 습득한 동작을 익히기 위한 주1회 자체운영, 꼼지락체조 동영상 주 3회, 사업 전․후 기초검사, 신체활동․영양․금연․절주교육, 영양실습, 꼼지락체조 발표회 등을 거쳐 사업 내용이 마무리 된다.

박현자 보건소장은 “지난해 열띤 호응과 뜨거운 함성, 힘찬 박수 갈채와 함께 미소 가득 열정 넘치는 발표회 현장을 잊을 수 가 없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보건소 건강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부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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