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 간호학과 3회 졸업생들이 지난 22일 치러진 2020년도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간호학과는 국가시험 100% 합격을 위한 전략으로 국시 집중특강과 방학 중 기숙사 합숙, 동료 멘토링, 부진 과목에 대한 소그룹 지도, 개별 맞춤형 학습상담 등 국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예산 투자와 우수한 교수진의 학생들에 대한 열정 또한 국시 100% 합격의 열매를 맺는 데 기여했다.

국가고시에 합격한 졸업생들은 전국 주요병원(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병원,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한양대병원, 건국대병원, 가천길병원, 한림대병원, 순천향대병원, 인하대병원, 인재대 상계 백병원, 김포우리병원, 명지병원, 건양대병원)을 비롯해 공공의료기관(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중앙보훈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장수의료원)과 지역 주요병원(예수병원, 대자인병원)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한일장신대 간호학과는 대학 설립자인 서서평(E. J. Shepping) 간호선교사의 섬김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014년 신설돼 인성, 영성, 지성을 갖춘 전인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미국, 케냐 등 해외현장실습,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을 통한 캄보디아, 케냐 해외현장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과장인 조은실 교수는 “대학의 적극적 지원과 관심, 학생들의 노력과 협력, 교수진의 열정과 직원들의 도움이 하나님의 도우심 아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한일장신대학교 간호학과가 전인간호사를 양성하는 기독간호교육의 명문으로 도약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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