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시가 새롭게 시행되는 공익직불제 관련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1층 강당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공익형직불제, 공익농민수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민 공익수당과 새롭게 시행되는 공익직불제에 대한 읍면동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여 농업인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군산사무소와 함께 마련했다.

공익형 직불제는 기존 국가 직불제 사업이 쌀 직불제에 편중돼있는 점을 감안해 개편하는 사업이며, 공익농민수당은 농업ㆍ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ㆍ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김창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읍면동 직원뿐만 아니라 농업인들에 대한 적극적 홍보로 사업이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익농민수당은 연간 1회 60만원을 지역화폐인 군산사랑 상품권(종이)으로 농업인에게 지급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구조의 착한 수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