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시가 주부건강플러스 명품S라인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부권(소룡·미성·산북동) 지역 주민 중 30~50대 체중관리가 필요한 주부 25명을 대상으로 '주부건강플러스! 명품S라인 만들기'프로그램을 오는 3월 9일부터 4월 말까지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활동율을 증가시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부들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운영내용은 ▲에어로빅 동작에 라틴댄스 리듬을 접목한 줌바댄스 ▲스텝박스를 이용한 상·하체 근력운동 ▲기초검진(혈압·혈당), 체성분검사(인바디), 기초체력 측정 ▲저열량 웰빙음식 만들기 조리실습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체중감량에 식이요법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식사일지 작성을 통한 1:1 맞춤형 영양상담과 프로그램 전·후로 개인별 건강·운동상담을 진행해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가족건강 핵심 역할자인 주부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탄탄한 몸을 만들어 자신감을 가지고 가정에서도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확산해주길 바라며, 특히 공공의료기관과 원거리 거주로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서부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선착순으로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는 차기 모집에 우선적으로 선발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454-517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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