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진안경찰서(서장 김태형)에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및 진안군수 재선거를 대비해 13일 오전,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4시간 선거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일에 진안군수 재선거가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치열한 후보전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진안군수 예비 후보 등록에 8명이 출사표를 냈고, 정당별로는 더불어 민주당 5명, 무소속 3명이다.

진안 경찰은 선거범죄 첩보 수집 및 단속을 강화하고, 일반 선거범죄는 물론, 당내 경선 시 불법행위 등도 철저히 단속해 ‘완벽한 선거 치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상황실은 13일부터 오는 4월 29일까지 총 77일 운영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하는 등 정당‧지휘 고하 불문 적법절차에 따른 엄정한 단속을 실시한다.

김태형 서장은 “경찰관은 엄정한 정치적 중립이 요구되는 만큼 선거개입, 편파 수사 등 오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고 공명선거를 위한 경찰의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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