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쌀전업농 부안군합회장 이·취임식이 13일 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와 쌀전업농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규석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이호석 신임 회장 취임, 권 군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이호석 회장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가격하락 등 여러 면에서 쌀산업 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회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그 동안 쌀산업 발전에 힘써 주셨던 서규석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이호석 신임 회장 이하 회장단에게는 축하 인사와 더불어 국민의 식량창고를 지키는 전문 농업인으로서 또한 선도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쌀전업농 부안연합회는 1,000명의 회원이 생산기술 공유와 권익신장, 유통 선진화, 정보교류 등으로 부안 쌀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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