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에서는 지난 11일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회를 개최하고 새로 구입하는 농기계 선정에 관한 심의 및 임대료 조정, 임대사업 효율적 운영 방안, 운송 및 세차관련 등의 내용으로 의견을 토론했으며 특히 시간 부족 및 작업시간 연장을 위한 농기계 운송에 대해 적극적으로 심의 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는 물론 금후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이백, 금지, 인월, 사매 임대사업소를 방문했고 심의내용을 살펴보면서 잦은 임대로 소모되고 파손돼 사용이 불가능한 농기계를 교체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된 농기계 교체, 노후화돼 대체할 농기계, 여성농업인을 위한 여성친화형 농기계 구입을 위해 심의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과 영농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

심의회에 참석한 신의위원들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임대 농기계가 노후화 돼 성능이 떨어지고 자주 고장발생하는 농기계는 즉시 대체 할 수 있도록 농기계 구입을 위한 충분한 예산지원을 해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농번기에 필요한 수요량에 비해 임대 어려운 농기계는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농기계를 확보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으로 매년 임대건수가 10~15%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1톤 자동사다리차량을 구입해 운송사업을 확대해 농업인이 임대 농기계를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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