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5개월간 소방차량 운용ㆍ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ㆍ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ㆍ훈련은 현장에 근무하는 모든 소방관이 소방차량의 운전과 조작이 가능하도록 추진됐다.

출장이나 휴가 등으로 인한 공백을 보완하고 여유 인력을 확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는 소방으로 임용된 직원 중 운전경력이 1년 미만인 자이다.

교관은 현장대응단 주간 근무 차량 주임과 해당 부서에 운전경험이 풍부한 선임 운전원이다.

소방서는 차량 전 후면에 ‘운전 훈련’ 현수막을 부착해 4단계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대상자는 1일 10km씩 총 300km 거리를 운행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차량 안전교육(1단계) ▲운행장치 조작 및 점검(2단계) ▲안전운전 코스 실습(3단계) ▲관내 주행코스 지정해 실습하는 도로주행 심화교육(4단계) 등이다.

송성일 예산장비팀장은 “소방차량 운전요원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소방인력과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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