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문화권 관광활성화 기대
- 무주, 유성, 금산, 부여, 공주 등
- 5개 시 · 군 · 구 단체장들 한 자리에 모여
- 올해 추진 사업들에 대한 협력 방안 모색

 

[투데이안] 전북 무주군을 비롯한 대전 유성구, 충남 금산군과 부여군, 공주시 등 5개 시 · 군 · 구로 구성된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가 2020년도 추진사업들에 대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13일 무주군청에 모인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용래 유성구청장, 문정우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김정섭 공주시장은 국내 · 외 관광객 유치활동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실무 직원들의 선진지 박람회 참가도 진행하기로 했으며 백제권 연계 관광 상품 개발과 각 상품에 맞는 관광객 유치에 힘쓰는 등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황인홍 회장(무주군수)은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모색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각 지역의 특 · 장점들이 백제문화권관광벨트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 발족된 백제문화관광벨트협의회는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각 지역의 우수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백제문화권을 특화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통합 홍보 진행했으며 5개 시 · 군 · 구 ▲축제 홍보관 운영과 다양한 ▲관광시책을 추진한 것 등이 대표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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