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400세대(49㎡형, 77㎡형) 신축으로 근로자 거주환경 개선 기대 

 

[투데이안] 지난 1월 지평선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부지 1필지가 민간건설사(시행사: ㈜무등하우징, 시공사: ㈜지인종합건설)에 분양돼 400세대 아파트가 신축될 계획에 따라 산단주변 근로자 정주환경이 개선되고 침체돼 있던 백산면 일대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박준배 김제시장은 13일 시행사인 ㈜무등하우징 김광태 대표와 시공사 ㈜지인종합건설 권혁진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기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평선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의 성공적인 분양 및 주변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평선산업단지특수목적법인 지앤아이(주)는 08년 90만평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근로자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총2011세대(용적율250%, 건폐율60%) 수용가능한 공동주택용지 4블럭(63,338.2㎡)을 계획했으며,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위해서 김제시와 지앤아이(주)는 공동주택 활용방안을 수립해 적극적 인 분양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했다.

이에 최근에 활발한 기업 유치(분양율83.9%)에 따른 근로자 유입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날로 증가하고 새만금 고속도로 개설 등 교통 접근성 증대와 백산저수지 주변 거주 환경 이점으로 광주에서 아파트 건설로 유명한 ㈜지인종합건설(지오스테이션)에서 아파트 신축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매입을 결정한 시행사 측은 추후 아파트 분양성을 검토한후 인근 2필지에 대한 매입도 고려하고 있으며, 나머지 1필지에 대해서도 LH전 북본부에서 중소기업근로자 전용임대주택사업을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도 산업단지의 탄탄한 배후수요를 겨냥해 공동주택용지 3필지에 대한 분양이 올해 안으로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지평선산업단지 공동주택용지 분양을 통해 지역 사회의 주거복지 향상 및 근로자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돼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시행사의 사업계획의 수립후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진행시 논스톱 지원을 통해 빠른 사업추진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업유치 및 기업 지원에 대해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공사인 ㈜지인종합건설 권혁진 대표는 “시장님께서 기업인들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행정적 지원을 약속해주시고 지평선산업단지 주변 거주환경개선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사업추진을 하는 입장에서 큰 힘이 된다”며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사업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시공사측은 사업계획승인이 완료되는 오는 7월쯤 곧바로 착공할 예정으로 오는 2022년 말 완공, 오는 2023년 초 입주를 목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