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임시폐쇄한 경로당을 오는 17일부터 다시 운영한다.

지난 31일 군산시에서 코로나-19 확진 8번째 환자가 발생해 감염확대가 우려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동안 관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모든 경로당을 임시폐쇄 한 바 있다.

그간 516개소 읍면동 경로당에 대해서 지난 4일까지 자체 살균소독을 실시했고, 예방행동수칙을 부착해 감염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황대성 경로장애인과장은 “감염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경로당 이용 회원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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