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상소실 후 48시간 지나고 24시간 간격 2회 음성
- 지난10일, 11일 실시한 검사 결과 음성 확인

[투데이안]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12일 격리 해제에 따라 퇴원한다.

전라북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양성판정을 받고 원광대학교병원에서 격리 입원치료를 받아온 8번 확진환자가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되면서 격리해제 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양성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온 지 13일 만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지침은 증상이 모두 사라진 다음 48시간이 경과한 상태에서 24시간 간격으로 한 2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면 격리해제를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이 환자는 치료 중 증상 호전에 따라 지난 5일 실시한 검사결과에서는 양성으로 확인됐지만 지난 10일과 11일 오전에 실시한 검체에서 모두 음성이 확인돼 격리해제와 퇴원이 결정됐다.

강영석 도 보건의료과장은 “이 환자와 접촉 등에 의한 추가환자는 발생하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는 완벽히 차단됐다”며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충실히 협조하고 접촉자 관리와 치료에 최선을 다한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진 등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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