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임실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에 따른 배달음식 구매가 늘어남에 따라 특별 점검에 나섰다.

점검대상은 임실지역에서 배달앱등록 음식점 8개소에 대한 점검을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냉동, 냉장 등 보관상태 준수여부 등이다.

배달앱을 통해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음식점 등에 대한 중점 점검하게 되며, 배달음식에 대한 수거,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주 및 종사자들에게 조리 전 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조리과정 중 마스크 착용, 사용하는 조리기계 기구 및 음식기 살균 소독, 의심 증상이 있는 종사자 즉시 업무 배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을 현장 지도 할 방침이다.

이남재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식품이 조리판매 될 수 있도록 관리 강화해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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