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학 학술연구 지원사업 오는 3월 5일까지 논문, 저술, 번역 분야 접수
- 전북학 학술대회 지원사업 오는 3월 3일까지 4‧19 60주년, 전북관련 주제로 접수
- 연구자와 도민 모두 전북학에 관심 갖고 의견 교환할 수 있는 자리 마련

[투데이안]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는 전북학 저변 확대와 연구기반 활성화 및 연구 진흥을 위한 2020년 ‘전북학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전북학 학술대회 지원사업’ 두 건의 공모를 진행한다.

전라북도 지원을 통해 추진되는 이번 공모사업 중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를 맞은 학술연구 지원사업은 ▲전북가야 관련 기획 논문, ▲전북의 인문‧사회‧자연 분야의 자유 논문, ▲대중‧연구‧번역서 총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학술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자들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연구기간을 가진 후 연구성과물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중에 학술성과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술대회 지원사업은 국내 학술연구기관(연구소) 및 학회와의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틀을 마련하기 위해 신설됐다.

학술대회 지원사업은 ▲4‧19혁명 60주년 기념 기획 학술대회 지원과 ▲전북관련 역사‧문학‧철학‧사회 등 전북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전북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제고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학연구센터는 두 건의 공모사업을 통해 전북학 이슈를 선제적으로 제시해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도 생활 속에서 전북학에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자리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곽승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2회를 맞은 학술연구 지원사업과 올해 신설된 학술대회 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전북학 연구자를 지원함으로써 전북학 연구의 저변 확대에 노력할 것이며 이외에도 전북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학술연구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3월 5일 오후 5시까지, 학술대회 지원사업은 오는 3월 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isun003@jthink. 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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