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테나숍(5개소) 지난 12월말 매출액 21억으로 매출31%↑
- 개장 3년만에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우수성 소비자가 인정한 결과
- 삼락농정‘제값 받는 농업’추진 앞장!
-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소득증대로 보람찬 농업·농민 실현

[투데이안] 전북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향토제품 등을 홍보 판매하는 안테나숍(마을상품판매장) 5개소의 지난 2019년(1년간) 매출이 전년도 대비 31% 성장하면서 총매출 21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안테나숍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등을 소비자에게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생산자가 생산해 판매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5월부터 익산 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에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안테나숍에는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생산한 제품 중 유통품평회에서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또한, 소비자의 구매의욕 고취를 위해 도내 농산물 자원을 활용해 생산된 제품을 생산업체가 직접 참여하는 판촉행사도 수시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토대로 폭넓은 고객층 접근을 유도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완벽하게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도와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경영체 창업부터 육성,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사업운영 전반에 걸친 단계별 지원사업을 펼쳐 제값받는 농업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농업인에게는 경영 안정화를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

최재용 농축산식품국장은 “삼락농정의 ‘제값받는 농업’실현을 위해 올해에는 정읍시 원예농협 로컬푸드 매장에 안테나숍을 추가 개장 준비 중이며, 앞으로도 도내 농산물 자원을 활용해 생산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경영체의 판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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