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같은 훈련으로 해상치안태세 확립

 

[투데이안]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동진)는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격포항 일원에서 서해안 해상치안태세 확립을 위한 경비함정 팀워크 훈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안해경 소속 300톤급 1척, 100톤급 3척, 형사기동정 1척, 방제정 1척 등 경비함정 총 6척이 2020년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전입자 및 기존 승조원간 임무를 숙지하고 함정안전운항 등 자체사고 예방과 대규모 해양 인명사고 대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지휘관 대상 승조원 지휘통솔 및 팀워크 강화, 승조원의 정신자세 확립과 안전 교육, 각종 상황에 대처한 종합상황문제 해결 훈련, 불시정전에 따른 기관종합문제 해결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각종 장비점검과 업무지식 등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장중심의 교육훈련으로 해양사고 발생 시 지휘관의 지휘통솔 능력을 배양하고 팀원 간 신속한 대응과 대처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동진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팀워크 훈련을 통해 지휘관 이하 모든 승조원이 하나가 돼 서남해 해상 치안․안전태세를 굳건히 하고, 긴급 상황 시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 보호에 한치의 빈틈도 발생치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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