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계면, 적성면, 유등면 소재지 일원

 

[투데이안] 순창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2달에 걸쳐 인계면 도사, 팔학, 적성면 관평, 원촌, 유등면 외이, 내이 마을회관에서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등 4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지구 선정배경, 사업목적, 추진절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는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지금까지 지적재조사 사업비 1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2013년부터 7년간 순창읍 소재지를 시작으로 동계, 쌍치, 복흥 면소재지에 대해 사업을 시행했고, 2020년에는 인계, 적성, 유등 면소재지에 대해 국가예산 4억 7천만원을 확보해 추진중에 있다.

또한 향후 2030년까지 적극적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해 순창군 전역을 대상으로 면 소재지, 자연마을 순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이 그리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경계협의 조정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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