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순창군이 직장 내 근로자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여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업으로 찾아가는 문화배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총 16개 기업에 문화공연을 지원한 사업으로 근로자들이 공연장을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직장 내에서 원하는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었다.

올해 진행하는 공연 내용으로는 전통국악, 퓨전국악, 대중음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을 높인 공연으로 문화통신사 협동조합과 순창음악협회에서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진행될 문화배달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에서는 오는 21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650-1997)로 신청하면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현재 순창군은 문화배달사업을 비롯해 중소기업 근로환경개선사업 등으로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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