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30개소 400여명 대상, 3월까지 집중 운영

 

[투데이안] 임실군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활기찬 경로당 체조교실’을 운영해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활기찬 경로당 체조교실’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읍·면 경로당 30개소 400여 명을 대상으로 농한기를 이용해 3월까지 집중 운영한다.

‘활기찬 경로당 체조교실’은 통합건강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주민지도자가 그 지역의 건강지킴이가 돼 주민들과 함께 체조교실을 매주 30개소를 운영한다.

평소에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어르신들의 체력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주민건강을 위해 체조교실 운영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실천(영양‧절주‧비만‧금연)교육과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심뇌혈관 예방관리 교육 등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초검사(혈압‧혈당 측정) 및 구강 진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별 1:1 건강 상담도 실시하며 주민 호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활기찬 경로당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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