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외소통의 다변화로 균형있는 협력관계 구축
- 선제적 홍보로 완성하는 정책진화와 전북대도약
- 국제교류의 지평확대와 다문화 사회통합

 

[투데이안]전라북도 대외협력국이 2020년 새해 목표를 ”공유와 공감으로 협력하는'참여도정'구현”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대외협력국은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대외소통의 다변화로 균형있는 협력관계 구축’ ▶‘선제적 홍보로 완성하는 정책진화와 전북대도약’ ▶‘국제교류의 지평 확대와 다문화 사회통합’을 세부전략으로 정하고 8개 분야 18개 실행과제를 충실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2020년은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고 전북 대도약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는'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도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정치권, 도의회, 민간단체 등과 협업하며 각종 정책들에 대한 성과를 공유․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대외 소통의 다변화로 균형있는 협력체계 강화

-도정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정치권·도의회·정부, 삼각 소통강화

국가예산 확보 등 도정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제21대 도내 및 전북출신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중앙 및 지역정치권과 정책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도정 협력관계를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당선자 간담회 등 대상별·시기별로 연간 로드맵에 따라 정례 및 수시 간담을 활용해 도정 주요현안 공유로 정치권과 공조·협업 시스템을 더욱 강화한다.

또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민선 7기 후반기에 진입하는 올해에는 도의회의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전북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도정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 강화도 중요한 현안이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 및 예비타당성조사 선정 등 도정 주요현안의 정부정책 반영을 위해 중앙부처에 수시 방문, 향우공무원 간담회 등 중앙부처와 협조관계를 강화다.

-출향도민 및 국민운동단체와 도정협력 통한 전북몫 찾기 본격화

도정에서 추진하는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출향도민과 민간단체와의 현장행정, 소통을 통해 도정 공감협력관계를 증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350만여명 출향도민의 전북대도약 기틀마련 및 홀로서기를 위한'전북도민회'발족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도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와 협업강화, 도민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형 새마을 해외협력사업(신규)을 통해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국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전북경북 국민화합 전진대회(전북 부안)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영호남 통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일상 속 자원봉사 실현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 구현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상 속의 자원봉사 실천과 자원봉사의 공공성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일상속의 자원봉사 실천을 위해  청소년, 청년, 가족 단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계층을 확대한다.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니어돌봄봉사단, 맞춤형 재능봉사단, 협약기관 등 지역별 다양한 수요와 공급을 연계해 고령화, 저출산 등 도내 다양한 계층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농촌 일손부족 등과 같은 지역현안문제를 자원봉사활동으로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우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하고 활동시간별 마일리지를 제공해 도내 공공시설과 할인가맹점에서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전북사랑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선제적 홍보로 완성하는 정책진화와 전북 대도약

-전라북도 유튜브 개편 운영 등 동영상 홍보 콘텐츠 확대·강화

명확한 타겟팅과 트렌드 분석을 통한 유튜브 운영으로 구독자 및 조회수를 증대시키고 전북도정 및 브랜드 강화를 위한 유튜브 맞춤형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신뢰도와 파급력이 검증된 뉴미디어 디지털매체를 선택, 타시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스토리텔링형 광고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 인터넷방송'전북생생TV'를 통해 뉴스·기획 프로그램(연216편)과 특별한 예능 형식의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 전국적으로 송출한다.

-전북대도약 비전과 자존감 제고를 위한 홍보영역의 광역화

국내 최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KTX서울역에 라이트박스(대형 LED조명간판) 광고 시행으로 우리도 브랜드 마케팅 홍보 및 관광·여행체험 촉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대표 홍보대사를 위촉해 전북관광 및 국제행사 홍보용 온라인 동영상을 촬영하고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라북도 4대 대규모행사'전북에 빠지다'홍보 활동 및 행사 참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월간 도정소식지'얼쑤전북'을 통해 매달 생생한 전북 도정 소식을 도민들에게 전달하고, 고품격 기획테마책자'전북의빛깔'제10호를 제작해 전북의 자존감을 높이겠으며, 또한 올해에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종합홍보책자'아름다운 생명山河, 천년전북!'를 제작한다.

-모바일 콘텐츠 중심의 스마트 홍보 추진

2020년에는 SNS를 통한 네티즌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웹툰, 스토리형 카드뉴스, 라이브방송 등 모바일 최적화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도 유튜브 채널과의 연계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 비중을 늘리는 등 급변하는 모바일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영상, 사진, 일러스트 작가, 음식 등 전문필진을 포함한 블로그 기자단을 선발(40명)해, 고품질의 차별화된 기획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작해 전라북도 블로그 방문자 증가와 도정 홍보 효과 극대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노후화된 홈페이지 시스템을 최신 성능의 서버시스템으로 교체해 홈페이지 반응속도 및 시스템 안정성 향상을 도모한다.

◆국제교류 지평확대와 다문화 사회통합

-'’22년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의 차질없는 준비로 성공적 개최 견인

전북도는 2020년을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 준비 원년으로 삼아 차질없는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대도약’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국제경기대회지원법 시행령'개정(3월까지)으로 국비 지원 및 파견인력 확보 근거를 마련해, 대회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무형 2022 JBAPMG 조직위원회 설립을 ’20년 4월까지 완료한다.

대회 성공의 관건은 국내외 참가선수 확보에 있으므로, 해외 참가선수 확보를 위해 국제마스터스대회협회(IMGA)와 ’21. 간사이월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와의 공조로 해외홍보를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종합·종목대회 참가해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대회 개최 효과 극대화 및 지역발전 방안을 연계하고 우리도를 ‘생활체육 거점도시’로 만들 논리개발과 정당성 확보를 위한 학술회의(신규)를 개최하는 등 대회 붐 조성에 매진한다.

또한, JBAPMG 유치성과를 계승할 ’전북의 강점과 여건에 맞는, 부가가치 창출형 국제행사’를 신규 발굴해 전북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다.

국민연금공단, 농업진흥청 등 전북도 이전기관 및 ICCA(국제회의컨벤션협회), 한국MICE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농생명, 융복합 미래신산업 등 도정 역점시책과 연계된 중·소규모국제행사 유치에도 힘을 쏟아 지역의 경제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국제교류 강화와 공공외교의 다변화로 '대외교류의 새 지평' 구축

2019년이 전북 글로벌 대도약을 위한 도정 국제화 역량강화 방안 차원의 첫 단계로 국제교류의 교두보를 놓는 시기였다면, 2020년은 '春花秋實, 열매 맺는 교류'를 위해 새 지평을 구축한다.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국제교류 다변화와 신남방·신북방 정책추진을 통한 국제협력 내실화로 경제협력 및 실리외교를 강화한다.

신남방지역 중 적극적이고 도 시책에 부합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우호교류의향 및 우호협력 체결을 단계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러시아 연해주(‘19.9월)와는 민간선도사업을 통해 우호증진으로 우호협력체결로 발전시켜 신북방지역 교류거점지역 확보한다.

또한, 기존 자매·우호지역(4개국 10개지역)과의 교류를 인적·문화교류를 비롯해 분야별 교류까지 확대해 서로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을 다각화 한다.

아울러, 전북의 강점을 살린'전북형 공공외교사업' 확대 추진으로 전라북도의 문화유산 등을 해외에 널리 홍보하고, 재외공관 및 해외문화원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외교 시너지효과를 제고한다.

-다문화정책 확대 추진으로 '다양성이 공존하는 인권존중 사회' 구현

다문화가족의 장기정착화에 따른 갈등 해소정책과 결혼이주여성 인권보호 등 가족안정화 지원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다문화사회에 대한 편견 해소와 차별 해소를 위해 다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한 다문화 친화활동을 통해 상호 존중에 기반한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 구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

이강오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은 “올해는 도민 자존의식 고취와 경제체질 강화 및 신산업생태계 구축으로 새천년을 향한 전북 대도약의 본격 추진하는 해로 정치권, 국내외 민간단체 및 도민과의 소통 및 협업 강화를 통해 각종 정책들에 대한 성과를 공유․확산함으로써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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