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문화원 풍물단이 설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3일 익산역 광장에서 풍물공연을 펼쳤다.

이 풍물단 회원들은 평균연령 60대 중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력이 탁월해 제37회 전라북도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익산시를 대표해 출전,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재호 익산문화원장은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명절마다 펼쳐지는 풍물 한마당 속에서 훈훈한 고향의 정을 느끼고, 애향심을 높여 행복한 문화시대를 앞당기자”고 말했다.

한편 익산문화원 풍물단은 14년째 설날과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해 신명나는 풍물 한마당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