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 딸기연구회가 딸기 100㎏을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따듯한 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딸기는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군민의 간식으로 제공되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전달 될 예정이다.

고창군 딸기 연구회는 정밀한 양분과 환경관리로 고품질의 딸기를 재배하는 기술을 공유하는 단체로 2014년 결성돼 현재는 20여명의 농민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매년 신선한 딸기를 사회적 약자와 함께 나누면서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고창 만들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고창군 딸기연구회 김강래 회장은 “나눔 뒤에 오는 행복에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며 “작은 정성과 마음이 지역주민들에 행복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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