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제2기 노조위원장으로 강성필 대리가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은 러닝메이트인 박종칠 주임이 맡는다.

강성필·박종칠 후보팀은 89.8%의 투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에서 60.2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들은 △운영직 처우 개선 △노·사가 참여하는 ‘근무평정위원회’ 구성 △투명하고 공정한 직원채용 △임금피크제 폐지 △노동 조합비의 투명한 관리 △조합원의 복지 강화 및 근무여건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강 신임 위원장은 “조합원 여러분의 과분한 성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고민하고 행동해 소통하고 단합된 노동조합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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