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119시민안전위원회 2대 위원장 취임식 개최

 

[투데이안]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2일 18시 전주완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안전위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2대 위원장 취임식 및 시민안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립배경 및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김성희 위원장의 취임사 및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의 축사, 119시민안전위원회 장학금 기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위촉장과 함께 완산소방서에서 제작한 119안전 배지를 수여해 더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에 취임한 김성희 위원장은 관내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 아동 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만원의 사랑의 119장학금을 기증했다.

2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김성희 위원장은 現 나노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전주로타리클럽 회장역임 임원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 덕진구협의회 부회장 역임 △법무부/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미래전략기획팀 자문위원 등 도내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119시민안전위원회는 덕망과 인품을 겸비하고 소방행정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사회 각계각층 전문분야의 지도자와 경영인 27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방행정발전을 위한 정책건의 및 자문 △전주 한옥마을 화재경계지구 지정지원 및 안전한 한옥마을행사추진지원 △전주시 거주 저소득층 기초소방시설 기증 등 활발한 활동을 실천해왔다.

 

안준식 완산소방서장은 “전주119시민안전위원회의 열정 넘치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을 연계하는 지역 안전네트워크 구성의 매개체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응원하는 말과 함께 “김성희 위원장님의 위촉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김성희 전주 119시민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19안전문화를 정착·발전시켜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 안전하고 살기좋은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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